(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등 4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행 공고가 1일 발표됐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형성해 생태계의 보존 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대상 기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민간부문’으로 구분한다.

평가는 부문별로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수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녹지, 생태조경, 문화관광, 조경정책 등 총 4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한다.

또는 프로젝트의 사업실적과 2016년도 전체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원녹지, 생태조경, 문화관광 등 3개 사업부문은 1차로 보고서를 평가하며, 2차로는 1차 평가 점수의 부문별 상위 3개 해당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한하여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한다. 하지만 조경정책은 현지실사를 하지 않고 보고서 평가만 실시한다.

평가단은 한국조경학회 및 관련 시민단체, 언론단체 전문가로 구성하며 단장은 학회 산학협력부회장이 담당한다.

또한 평가위원의 부문별 전문가 평가단은 조경계획, 설계, 시공, 생태복원, 경관계획, 관광계획, 환경디자인 등의 환경조경 관련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한다.

시상은 각각 공공부문 1개 기관 및 민간부문 1개 기업으로 구분해 ▲행정자치부장관상(조경정책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공원녹지부문) ▲환경부장관상(생태조경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문) 등 총 8곳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평가 관련 자료제출은 6월 30일(목요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조경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7일로 예정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02-565-2055)으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열린 ‘제7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 ▲조경정책부문(한국토지주택공사/(주)대우건설) ▲공원녹지부문(초안산근린공원-골프연습장 부지 생태공원화/현대산업개발(주) 수원 IPARK CITY) ▲생태조경부문(갯골생태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문(경기도 안성시 가로수 조성사업/현대건설(주) 국립무형유산원) 등이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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