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꽃·나무 나눔 시장’이 오는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광장에서 ‘봄 꽃·나무 나눔 시장’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봄 꽃·나무 나눔 시장’을 오는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근교에서 생산한 꽃과 나무를 직거래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분재협회, 서울시산림조합 소속 회원이 직접 생산한 꽃, 나무를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10~20% 싼 값에 직접 팔고 있다.

이번 나눔시장에는 ▲봄 꽃 나무 판매 ▲한국 전통 분재 전시 판매 ▲가정 원예 자재 판매 ▲단감나무, 블루베리 등 수목 판매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전시와 수목판매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힐링원예 체험, 분재만들기 체험, 핸드메이드작품 체험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2016년 서울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시민정원사가 봄을 주제로 만든 미니정원 12개를 만날 수 있는 ‘시민정원사가 꾸미는 전시회’와 조롱박 씨앗 1만5000개를 나눠주고, 조롱박을 키워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에 가져오는 ‘조롱박 씨앗나눠주기’ 이벤트로 마련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봄 꽃 나무 나눔시장을 계기로 일상생활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꽃과 나무가 가득한 서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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