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 한국조경신문
2017.10.16 월 10:40 편집  
> 뉴스 > 환경 | 정부기관 | 강원
  환경생태, 국립공원, 태백산, 환경부
     
태백산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천제단·검룡소·금대봉 야생화 군락지 등 생태문화자원 ‘풍부’
‘지역협력위원회’ 구성해 보전관리·지역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394호] 2016년 04월 19일 (화) 11:18:52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 태백산 겨울모습 <사진제공 김병철 작가>

태백산이 2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5일 ‘제115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심의 확정했다.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일은 광복 71돌과 22번째를 기념해 8월 22일로 결정했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태백산은 도립공원 지정 27년 만에 기존 구역의 4배로 넓혀 국립공원로 지정됐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총 70.1㎢ 규모이며 강원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경북 봉화군 등에 걸쳐 있다.

태백산은 생태·문화자원이 풍부하다. 1500년 이상 제천의식이 행해지던 ‘천제단’과 한강 수계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과 연관된 문화자원이 있어 문화적 정체성 측면에서 중요성이 매우 높다.

특히 천제단 주변 주목 군락지 눈꽃과 함께 국내 최대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 등 다양하고 뛰어난 생태·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열목어, 매, 검독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해 2637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강원도는 지난 199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립공원 지정을 요청했다가국립공원이 규제지역이라는 우려로 모두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

이후 강원도는 지난해 4월 태백산 도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을 정식으로 재건의했고 이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지자체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쳤다.

환경부는 태백산을 자연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국립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천제단의 천왕제, 금대봉 검룡소, 야생화 군락 등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태백산 국립공원을 기존의 정상정복형 탐방을 탈피한 ‘탐방문화 개선 시범 국립공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태백산 핵심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훼손된 지역을 복원할 예정이다. 자연자원 조사, 탐방로 정비, 훼손지복원, 일본잎갈나무 수종갱신사업 등을 단체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태백·봉화 등 해당 지자체에 자연학습장 등 생태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도 도모할 계획이다.

태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개소 이후에는 지자체, 산림부서,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공원의 보전·관리, 지역사회 협력사업 발굴, 유관기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은 국립공원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결과”라며 “22번째로 지정된 태백산 국립공원을 잘 보전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태백산국립공원 구역현황



전국 국립공원 지정 현황
지정
순번
공 원 명 위 치 공 원 구 역
지정일 면 적(㎢)
22개     6,726.30
1 지 리 산 전남, 전북, 경남 1967.12.29 483.022
2 한려해상 전남, 경남 1968.12.31 535.676
3 경 주 경북 1968.12.31 136.55
4 계 룡 산 충남, 대전 1968.12.31 65.335
5 설 악 산 강원 1970.03.24 398.237
6 한 라 산 제주 1970.03.24 153.332
7 속 리 산 충북, 경북 1970.03.24 274.766
8 내 장 산 전남, 전북 1971.11.17 80.708
9 가 야 산 경남, 경북 1972.10.13 76.256
10 덕 유 산 전북, 경남 1975.02.01 229.43
11 오 대 산 강원 1975.02.01 326.348
12 주 왕 산 경북 1976.03.30 105.595
13 태안해안 충남 1978.10.20 377.019
14 다도해해상 전남 1981.12.23 2,266.22
15 북 한 산 서울, 경기 1983.04.02 76.922
16 치 악 산 강원 1984.12.31 175.668
17 월 악 산 충북, 경북 1984.12.31 287.571
18 소 백 산 충북, 경북 1987.12.14 322.011
19 변산반도 전북 1988.06.11 153.934
20 월 출 산 전남 1988.06.11 56.22
21 무 등 산 광주, 전남 2013.03.04 75.425
22 태 백 산 강원, 경북 2016.8.22 70.052
배석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조경신문(http://www.latime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닉네임 비밀번호 이메일
제   목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손수 조성한 공원서 결혼식 올리는 조
“숲과 사람의 상호성 고민하다 ‘스토
파주의 아름다운 정원 보러오세요?
녹색가꾸기 우수사례 ‘꽃 피는 서울상
최우수상 ‘도시숲 건강보험’…진일보한
“상처와 아픔, 정원에서 치유되기를
수원시, ‘생물자원 활용한 사회적경제
마을정원만들기 활성화, 주민주도가 ‘
보령시무궁화수목원 서해안 최대규모,
국내 첫 무장애힐링공원 ‘너나들이 마

기술과 자재

FC코리아랜드, 천연 코르크 탄성 바닥재 활용가치 높인다
코르크(Cork)는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주변부에 만들어지는 보호조직으로 형성층의 분열에 의해 생겨나 규칙적인 세포배열을 보인다. 단열과 방음, 전기적 절연, 탄력성 등에 뛰어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병마개를 비롯해 ...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겸 편집인 정대헌|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920호
전화 02)488-2554|팩스 0505-696-3114|이메일webmaster@latimes.kr|개인정보관리책임자 전성용|청소년보호책임자 차요셉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0877(2007.4.16)|사업자등록번호 402-81-63670|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1-서울송파-0472호
Copyright Korea Landscape Architecture Newspaper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