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녹색자금사용 협약을 체결한‘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사회적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으로 힐링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삼정동 사회복지법인 성신원은 정신요양원으로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숲 조성을 통한 힐링공간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향토수종 수목 15종 11,660본 식재로 숲 조성은 물론 황토포장 산책로 조성 및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사회적 약자인 시설이용객에게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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