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2월 16일 국제지식재산연구원에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 2월 16일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촌 발전과 소통을 위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가 출범했다. 산림청은 2월 16일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청 관계자, 관련 학계 교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 산촌마을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산촌은 도시화·산업화로 지속해서 인구가 유출되면서 주민 고령화, 도시와 소득 격차가 심했다. 이 때문에 전국 산촌마을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산림청은 산촌의 풍부한 산림·휴양자원을 활용한 산촌 활성화를 위해 1995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 조성·운영되는 산촌생태마을은 312개가 있다.

이번에 발족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는 사단법인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전국 산촌 간 친목 도모와 정보공유, 산촌 발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산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042-481-1815)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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