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016년 예산안으로 산림생태계보전 부문별 예산에 총 938억 원을 편성했으며 그중 지자체 도시숲 조성 615억 원과 국유지 도시숲 조성에 47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지방수목원 및 박물관 조성 127억 원, 지역 생태숲 조성에 22억 원이 각각 편성됐으며 올바른 산행문화 확산 및 숲길 정비 지원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조성에 20억 원, 국가 및 지자체 숲길조성·관리에 329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 운영·관리 및 신규자연휴양림 조성 등 시설보완·확충에 350억 원, 지역특색을 반영한 지자체 자연휴양림 및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323억 원, 그리고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에 50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이 밖에 유아숲체험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43억 원(43곳)과 국가 및 지자체 산림교육센터 조성을 위해 65억 원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효율적 보전과 안정화도 지속 추진된다. 백두대간 보전과 훼손된 산림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149억 원이 편성됐으며, 산림생물다양성유지와 증진을 위해 산림보호구역관리에 84억 원, 산림생물자원관리에 110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한 국가정원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 36억 원도 신규로 반영된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도 전체 산림예산을 1조9841억 원으로 편성했다.

부문별로는 ▲산림자원 육성·관리 부문에 5811억 원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부문에 1875억 원 ▲산림복지서비스증진 부문에 2673억 원 ▲산림재해예방·대응 부문에 5307억 원 ▲산림생태계보전 부문에 938억 원 ▲국제산림협력 및 R&D 부문에 1061억 원▲산림행정 부문에 1819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편성의 기본 방향은 ‘임업인과 국민이 숲을 일터, 쉼터, 삶터’로 활용하도록 뒷받침하고 국정과제 등 핵심사업 위주의 중점 투자로 사업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철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번 예산으로 산림자원 육성·관리 체계 강화와 시장개방 대응 및 산림산업의 부가가치 제고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충족 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산림재해 예방·대응 및 국외산림자원 투자 지원 등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산림청 조경관련 사업별 예산     <단위  억원>
차례 세부사업 예산
1 국유지 도시숲 조성 47
2 지자체 도시숲 조성 615
3 지방수목원 및 박물관 조성 127
4 지역 생태숲 조성 22
5 국립등산학교 조성 20
6 국가 및 지자체 숲길조성·관리 329
7 국립자연휴양림 운영·관리 및
신규자연휴양림 조성 등 시설보완·확충
350
8 지자체 자연휴양림조성 및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323
9 치유의숲 조성 161
10 산림복지 활성화 지원 140
11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50
12 유아체험원 확대 43
13 산림교육센터 조성 65
14 백두대간 보전과 훼손된 산림 생태적 복원 149
15 산림보호구역관리 84
16 산림생물자원관리 110
17 국가정원 운영·관리 34
18 백두대간수목원 운영·관리 127
19 국립수목원 운영·관리 47
20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시설비 288
2016년 산림청 부문별 예산      <단위 억원>
차례 부문 예산
1 산림자원육성·관리 5,811
2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 1,875
3 산림복지서비스증진 2,673
4 산림재해예방·대응 5,307
5 산림생태계보전 938
6 국제산림협력 및 R&D 1,061
7 산림행정지원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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