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의 미래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용산공원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7일 오후 1시 부터 6시 까지 ‘용산공원의 미래 : 공원 운영관리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세계적 도심공원들의 운영관리와 시민참여 사례를 통해서 용산공원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후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Session1. ▲용산공원계획의 변화와 쟁점들(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공원설계와 시민참여(최혜영 WEST8 조경가) ▲우리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미래(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용산공원 : 누가? 어떻게?(홍서희 Gate22 예술가) 등 ‘용산공원 계획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열린다.

Session 2.에서는 ▲센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공원, 21세기 공원으로의 변화(마이클 볼랜드, 프레시디오 트러스트) ▲시드니 하버 공원, 자족적 고원을 위한 사례(제프 베일리, 시드니 하버 트러스트) ▲시애틀 맥너슨 공원, 도시의 확장 가능한 공간(제프 호우, 미국 워싱턴대학 교수) 등 ‘해외 도시공원 운영관리와 사례’가 발표된다.

토론회에서는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배정한 서울대 교수,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이영범 경기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용산공원 계획 수립 및 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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