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11월 18일 개원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경
▲ 경북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11월 18일 개원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경
▲ 경북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11월 18일 개원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전경

산림조합중앙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연수원)을 개원한다.

연수원은 임업 핵심인력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로 지속 가능한 임업과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2010년 8월 31일 청송군과 연수원 건립에 따른 양해 각서 체결, 2012년 11월 1일 착공하여 2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5월 준공했다. 오는 11월 18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산주 임업인과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 자락에 자리 잡은 연수원은 대강당과 ▲세미나실 ▲중소강의실 ▲분임토의실 ▲IT교육실 ▲목공체험실 ▲다목적실 ▲야외교육장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최적화된 시설과 첨단 교육 장비를 갖춘 교육시설과 자연과 하나 되는 숙박시설을 완비해 일반 대규모 교육연수 및 체험 교육, 워크숍과 세미나 등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200여 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친환경 식당과 ▲체력단련실 ▲MT실 ▲힐링라운지 ▲우드테라스 ▲천연잔디구장 ▲야외 공연장 ▲헬스장 등 완벽한 교육 부대시설을 갖춰 자연 속에서 편안한 교육과 휴식·힐링을 제공한다.

연수원의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산주·임업인 교육 ▲임업인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 ▲체험 ▲힐링 ▲공헌 교육을 비롯한 기관 및 기업연수가 가능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첨단 교육시스템과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편의시설을 갖추고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능력 있는 임업 인재를 키워내는 산림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개원의 소감을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임업인종합연수원 개원으로 경남 양산시 ‘임업기술훈련원’, 강원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 전북 진안군 ‘임업기능인훈련원’등 3개 훈련원과 함께 전문 임업인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임업의 큰 틀을 완성하게 됐다.

그밖에 궁금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054-624-1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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