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가 영축산 자연공원 내 유휴 건축물을 고쳐지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노원 숲속의 집’으로 일반인에게 문을 열었다.

애초 사유지였던 이곳은 토지주의 공원용지 매수 청구에 따라 노원구가 관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노원서비스공단에서 수탁 운영하게 될 이곳은 월계로44가길 78에 위치하며, 본관과 별관으로 이뤄졌다.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315.12㎡ 규모로 ▲다목적실(방4) ▲다목적회의실 ▲주방 ▲남녀화장실(2개) ▲샤워실(2개) 등을 갖추었다.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별관은 1층 45㎡ 규모다.

노원구는 오는 16일 오후 1시 50분부터 숲속의 집 앞마당에서 ‘노원 숲속의 집’ 개소식과 함께 축하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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