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산, 영축산으로 이어진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평원은 장관을 이룬다. 간월재 억새평원의 모습<사진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울산시 울주군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 ‘걸어가는 자연휴양림’(2.3km, 1시간 소요)의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9%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휴양림 관리소는 ‘걸어가는 자연휴양림’ 상단지구 객실 이용률을 견줘본 결과 지난해 4~5월 12% 이용률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31%로 늘었다고 전했다.

휴양림 관리소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증진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편의 증진 서비스에는 ▲이용객 ‘짐 운반’ 서비스 ▲인터넷 예약제 ▲걷기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의 차량 입장 허용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신불산 상단 ‘걸어가는 휴양림’은 해발 550m 고산 청정지역에 있다. 휴양림 하단에서 상단까지 등산로 2.3km는 평균 6도의 완경사지로 하단에서 약 1km 지점에는 관광명소인 파래소폭포(높이 15m)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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