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마다 열리는 ‘세계물포럼’은 각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전문가, NGO 등이 참가한다. 다양한 주제별로 100개 이상 행사가 마련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민·관·산·학 공동으로 펼쳐지는 복합적인 형태로 물 관련 국제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번 국제회의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대한 물을 통한 기여 및 물 문제에 관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더 나아가 글로벌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선점, 해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구와 경북 두 도시 모두 물 산업을 통한 국제적 위상 상승도 예상된다. 

2011년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3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쟁도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해 2월 물포럼 예산 및 프로그램, 조직 구성 등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3월 프랑스 마르세유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했다. 그 곳에서 차기대회 홍보 및 세계물포럼 깃발을 인수했다.

행사개요

1) 행사명 :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7th World Water Forum 2015)
2) 행사기간 : 2015. 4. 12(일) ~ 4. 17(금), 6일간
3) 관람시간 : 10:00~18:00
4) 장소 : 대구 EXCO, 경주 HICO 일원
5) 참가규모 : 175개국 3만5000여 명
6) 참가대상 : 국가정상급, 각국 장관 및 국회의원, 지자체장,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
7) 누리집 : www.worldwaterforum7.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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