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캠페인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직원들이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한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6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일환으로 힐링과 청정이 공존하는 산촌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모든 직원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벌였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정부 3.0시대에 발맞춰 산림생태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지정한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산촌마을에서 주민과 연구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길에 회화나무 50그루를 심었다.

또 농사를 위해 바빠진 농·산촌에서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일손을 덜기 위해 밭일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마을내부와 주변 산림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미화와, 현재 산불조심 강조기간에 맞춰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용배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산촌생태마을을 가꾸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산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산림과학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하나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산촌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할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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