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투어’가 2015년도 첫 번째 행사로 ‘군산 근대역사문화 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을 다녀왔다.

조경인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뚜벅이투어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옛 군산세관, 진포해양공원, 근대건축관(옛 조선은행), 초원사진관, 고우당, 신흥동 일본식 가옥(옛 히로스가옥), 동국사 등 군산근대역사문화 거리와 김제 특급조경기술센터 답사를 실시했다.

구한말 청일전쟁 이후 1899년에 개항한 군산항은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특히 개항 이후 일본은 군산에 격자형 도로를 설치하고, 일본인 거주지역을 조성했는데, 조선은행, 군산세관, 일본식 가옥, 일본식 사찰 동국사 등이 당시 군산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군산은 근대역사를 밀어내고 현대화하기보다 근대역사 문화의 흔적을 교육 및 체험 현장으로 활용하면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군산의 근대역사 문화를 확인한 뚜벅이 일행은 김제에 있는 조경수농장인 ‘특급조경기술센터’ 전시장을 방문해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앞에서 단체사진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된 옛 군산세관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고우당'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된 '동국사대웅전'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다.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신흥동 일본식 가옥(옛 히로스가옥)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옛 히로스가옥)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군산 근대역사문화 거리에서는 인력거 체험이 가능하다.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채만식 소설비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군산 근대역사문화 거리 담벼락에서 만는 글귀.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군산 근대역사문화 거리 담벼락에 새겨진 조형물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진포해양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배
▲ 2015년 첫 번째 ‘조경인 뚜벅인 투어’가 40여명의 조경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김제 조경수 농장’ 답사를 실시했다. 조경수 농장인 김제 특급조경기술센터에서 김규열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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