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기술·의약분야 전문 출판사인 슈프링어(Springer)에서 영문으로 발간한 ‘Biocultural Landscapes’(생물문화경관)에 한국 전통마을숲인 당산숲 논문이 소개됐다.

이 책에는 최재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김동엽 성균관대 조경학과 교수가 저술한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of Old and Sacred Dangsan Forests in Korea(한국 당산숲의 특징과 관리현황)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은 지난 2009년 한국전통조경학회지에 실린 ‘농어촌마을 당산숲의 입지 및 구조 특성’(최재웅, 김동엽)논문을 보완 정리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출간된 이 책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 생물 관련 문화경관을 14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홍선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 장보거트 벨기에 리에주대학 교수, 퀸웬민 중국과학연구센터 교수 등이 에디터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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