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회장 김요섭)는 ‘2015년 정기총회’를 지난 5일 협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와 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가 통합한 이후 첫 번째 정기총회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요섭 회장은 “조경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우수조달 공동브랜드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하겠다”며 “조합놀이대,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조경자재로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조달공동상표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사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15년 우수조달 공동상표 사업안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브랜드) 사업 ▲공동상표 원부자재 공동구매 ▲단체표준 및 조경 인증제도 추진 ▲놀이시설 안전관리교육 및 시공설치 담당자교육 ▲회원사 수첩 발간 및 명패 제작 ▲중소기업청 통한 브랜드 홍보 등을 소개했다.

단체표준의 경우 지난해 이해관계자의 합의 부족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부결됐던 ‘조합놀이대’ 단체표준은 다시 제출해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박람회와 관련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년 부산조경정원박람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개막일인 5월 28일 박람회장에서 ‘놀이시설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조달 공동상표 사업’에 대해서는 이수재 협회 전무가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는 기존 브랜드인 ‘알론’을 통해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을 신청했으며, 현재 조합놀이대를 대상으로 7개 업체가 참여해 심사를 받고 있다.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은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조합놀이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운동(체육)시설, 9월에는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조경자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60개 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요섭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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