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산자연휴양림 전경

국내 첫 해안형 자연휴양립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이 본격 운영된다.

산림청은 3월 2일부터 국내 첫 해안형 자연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산자연휴양림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해변에 있다.

전국 38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첫 삽을 뜬 후 4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다. 휴양림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 물놀이장, 해안습지생태관찰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27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 부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의 개장으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 변산자연휴양림 전경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