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산림교육프로그램 ‘뿌리 깊은 나무의 힘찬 도전’이 지난 18일 산림청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 산림교육 2014-15 호)을 받았다. 올해 4월 산림청에서 인증 받은 ‘나무의사 되기(제 산림교육 2014-07호)’에 이은 두 번째 인증 프로그램이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국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 운영 인력, 안전 관리, 활동 장소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이번에 녹색사업단에서 인증 받은 ‘뿌리 깊은 나무의 힘찬 도전’은 학교생활 지원,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과 같은 문제를 지닌 어린이에게 숲 교육을 통해 사회성 및 자존감 형성, 정체성 확립,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상주시 소재 ‘백두대간 숲생태원’에서 운영되며, 총 5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유료이나, 사회적 배려 계층 및 일반인에게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사업단 백두대간 숲생태원(http://www.foresteco.or.kr) 누리집 또는 전화(054-536-091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