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악박물관장 임승융관장(앞 맨왼쪽)이 신원섭 산림청장(앞 왼쪽에서 2번째) 및 내외빈께 산악인물실에서 전시안내를 하고있다.

 

산림청은 8일 세계 산악강국의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국립산악박물관(속초시 노학동) 개관식을 열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1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789㎡의 건물로 보존, 전시, 체험교육,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적인 산악인의 유물을 전시하여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체험공간, 지역주민에게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국립등산학교를 설립하고 국제수준의 암벽등반시설을 설치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산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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