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 수상기관 대표 단체사진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제’ 첫 행사로 개최됐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는 지난 10월 27일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평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민간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1·2단계 평가를 거쳐 11개 기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관상을 받은 ▲조경정책-안전행정부 장관상(한국토지주택공사/㈜대우건설) ▲공원녹지-국토교통부 장관상(서울시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골프연습장 부지 생태공원화/현대산업개발㈜ 수원 IPARK CITY (2,4단지)) ▲생태조경-환경부 장관상(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조성사업) ▲문화관광-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경기도 안성시 걷고싶은 안성맞춤 명품 거리 가로수 조성사업/현대건설㈜ 국립무형유산원(전주))과 우수상을 받은 ▲조경정책(서울시 강남구/현대엔지니어링㈜) ▲공원녹지(경기도 김포시 2012년 풍무동 도시숲 조성사업, 2013년 풍무동 도시숲 정비사업/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교 (수원)) 등이다.

이날 행사장 내에서는 작품 패널 전시가 진행됐으며, 장관상을 받은 7개 기관은 시상식 후 수상작품 설명회를 가졌다.

조경정책 부문 장관상을 받은 LH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정부 육성정책 지원, 안전·녹색복지 도시조성, 상생협력 동반성장, 지역 특성화 구현 등의 조경사업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대우건설은 본사와 현장의 피드백 운영시스템과 연령·세대별 조경 상품 및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주택 조경문화를 선도를 목표로 하는 미래상을 밝혔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주민과 함께 골프연습장 부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서울시 도봉구와 ‘2개의 맑은 하천과 숲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라는 계획을 가지고 다양한 테마가 적용된 새로운 도시 주거 공동체 개념인 ‘아일랜드’를 선보인 현대산업개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생태조경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경기도 시흥시는 염전폐지 후 방치됐던 공간을 갯골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문화관광부문 수상작 발표에서 경기도 안성시는 도시숲을 연결하는 거리 조성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으며, 현대건설은 ‘자연의 품 안에 전통의 장을 펼쳐내고, 전통의 장은 문화를 이끌어낸다’는 콘셉트로 기존 수림 보존·기존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변형 등을 통해 완성한 국립무형유산원을 설명했다.

한편 김한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경대상이 '조경학회가 자체예산을 들여 격년제로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조경업적 평가제도'임을 강조했고, “국가적 차원에서 자치단체와 공기업, 민간기업의 최근 조경업적을 평가하여 시상하고, 공지함으로써 한국 조경 행정과 실무 능력의 진작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회 핵심사업임을 밝혔다.

<수상기관 기념사진>

 

▲ 조경정책-안정행정부 장관상(한국토지주택공사/㈜대우건설)

 

▲ 공원녹지-국토교통부 장관상(서울시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골프연습장 부지 생태공원화/현대산업개발㈜ 수원 IPARK CITY (2,4단지))

 

▲ 생태조경-환경부 장관상(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조성사업)

 

▲ 문화관광-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현대건설㈜ 국립무형유산원(전주)/경기도 안성시 걷고싶은 안성맞춤 명품 거리 가로수 조성사업)

 

▲ 조경정책 우수상(현대엔지니어링㈜/서울시 강남구)

 

▲ 공원녹지(경기도 김포시 2012년 풍무동 도시숲 조성사업, 2013년 풍무동 도시숲 정비사업/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교 (수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