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연천천, 입장천, 봉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착공한 연천천(연장 1.6km, 폭 5~15m)은 총 19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퇴적오니준설, 환경정화수식재, 영천저류지정비, 자연형호안조성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에 완공예정인 연천천에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안면 송정리에 위치한 입장천이 복원에 나서 201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21억8천5백만원을 투입하는 입장천 복원사업은 퇴적오니준설, 환경정화수식재, 자연형호안조성, 휴게공간조성, 징검다리 및 여울조성 등을 추진하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3월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율리 웰빙타운과 삼기저수지 생태공원을 연계하는 봉천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봉천 복원사업은 삼기저수지에서 율리 내봉마을까지 3km이며,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연형호안, 자갈여울, 생태여과습지, 침식방지호안, 사방댐, 물놀이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천은 율리 웰빙타운조성지역과 삼기천 생태공원조성지역 사이를 흐르고 있어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예정으며, 올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까지 실시설계 및 사전환경성, 사전재해 영향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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