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계획학회(회장 이성우)는 오는 13일 추계학술발표회 및 한일공동심포지엄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10시 30분부터 무궁화홀에서 시작하는 학술발표는 정남수 공주대 생물산업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별세션 ‘농업농촌 6차 산업화의 현재와 미래–자원순환형 첨단농업파크’를 주제로 ▲새만금 자원순환형 첨단 농업파크 조성 계획(서동욱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자원순환 실증기술을 이용한 요소 연계기술(이윤희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첨단농업파크 디자인 및 설계 사례연구(정종효 마을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션1(좌장 : 서교 서울대 교수)-농촌 자원/사회/정보 ▲세션2(좌장 : 손용훈 서울대 교수)-농촌 정주공간/주택/생활환경 등이 각각 수련홀과 동백홀에서 열린다.

그밖에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 ▲포스터 전시 및 발표 ▲우수논문 시상식 및 폐회(무궁화홀) ▲6차 산업화 한·일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일 심포지엄은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방안 모색과 양국 간 관련분야의 학술적·정책적 논의를 확대하고자 ‘농업·농촌 6차 산업화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공사례와 추진전략(김경찬 한국농어촌공사) ▲동일본 지진 후 쯔나미 피해지의 6차 산업화 동향(히로타 준이치 이화테대) ▲유형별 6차 산업화가 농업 조소득 및 법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성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아오무리현의 농업농촌 6차 산업화(후지사키 히로유키 히로사키대) ▲수세미를 이용한 일본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사례-한국 알프스마을의 일본산업 시찰에 관해(김두환 교토대) ▲6차 산업 활성화의 제약요인과 개선과제(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등을 비롯해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다.

토론에는 손용훈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선정됐으며 야마지 에이지(도교대 교수), 하시모토 시즈카(교토대 교수), 히로타 준이치(이와테대 교수), 성주인(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이성우(서울대 교수), 후지사키 히로유키(히로사키대 교수), 정남수(공주대 교수), 박창원(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등록(일반회원 5만 원/ 학생회원 3만 원) ▲현장등록(일반회원 7만 원/ 학생회원 5만 원) 등을 통해 참가비를 내면 된다.

문의 사항은 한국농촌계획학회 사무국(02-874-45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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