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조경을 포함한 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 팀을 이뤄 서울 도심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심 자투리 공간을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10개 팀을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가 함께 하는 것으로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담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72시간 내에 제공 대상지 16곳 가운데 1곳을 선정해 시공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도심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시민과 관련분야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조경·원예·생태 및 도시·건축·디자인, 미술 등 관련분야 종사자 최소 1명과 서울시민 1명 이상이 포함된 5명 이상 20명 이내 팀원을 구성하면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팀은 와우서울 공모전 누리집(wow.seoul.go.kr)에 제공된 16곳 가운데 1곳을 선정해 72시간 내 시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목표는 서울시내 이용이 적은 소규모공간의 재창조를 통한 관심도와 공공성 제고이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공모전 누리집(wow.seoul.go.kr)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참여팀 소개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함께 접수하거나 서울시 조경과(서울 중구 무교로 21(무교동 45번지) 서울시청 무교동청사(더익스체인지 서울빌딩) 9층 푸른도시국 조경과, 우편 번호 : 100-772)로 직접제출 혹은 등기로 10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프로젝트에는 10개 팀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며, 작품 소재 또는 아이디어에 따로 제한이 없으므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면 된다.

제작물 설치 비용은 1000만 원 내로 지원하며, 제공된 장소의 기존시설 상태를 변경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에는 ▲최우수상 1팀(상장,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팀(상장, 상금 500만 원) ▲한화상 1팀(상장, 상금 500만 원) 등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조경과(02-2133-2117)로 연락하면 된다.

▲ 서울시는 도심 자투리 공간을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10개 팀을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