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은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서울의 도시공간과 조화로운 공공시설물에 대해 시행하는 것으로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누리집(sgpd.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현물심사,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진행되며, 12월 1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인증기간 만료예정인 9회차 기존 인증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신청도 받는다.

재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제출양식, 접수방법, 선정기준, 설치장소표기 등 공고사항을 체크한 후 서울시 공공디자인과 담당 전자우편(jaehopark@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서울시 누리집 게시, 자치구 및 산하기관 사용권장,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등 혜택과 함께 2년간 서울시 인증제품으로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26개 품목 666점의 인증제품을 선정했는데, 선정제품은 관련 업계 경제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내규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통해 영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정온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시정소식 고시·공고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누리집(sgpd.seoul.go.kr) 알림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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