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으로 임시활용하고 있는 노들섬의 새로운 활용을 놓고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서울시는 ‘다시 시작하는 노들섬, 활용방안 찾기’ 공모를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시는 노들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사진공모전, 학생디자인캠프, 전문가 아이디어 스케치, 엠보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노들섬과 그 일대(노들섬과 한강대교, 한강대교 남북단 둔치와 연결부지 등)이며, 공모 내용은 ▲노들섬에서 할 수 있는 일 ▲노들섬에 가는 방법 ▲노들섬과 주변 지역과 연계방안 등이다.

공모 대상지 등 추가 정보는 e-노들섬 누리집(citybuild.seoul.go.kr/enodeulse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출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공모전 누리집(www.seoul.go.kr/pdc_idea)과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배너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 작품에는 ▲최우수 1점(100만 원) ▲우수 2점(각 50만 원) ▲장려 3점(각 30만 원) ▲입선 5점(각 2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을 준다.

심사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식 및 전시회와 함께 시민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창 공공개발센터장은 “시민과 함께 한강 노들섬을 한강의 중심이자, 서울의 대표명소로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중 노들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노들섬 홍보선 투어와 도보답사 등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 및 내용은 공모 누리집 공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10월 17일까지 ‘다시 시작하는 노들섬, 활용방안 찾기' 공모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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