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 농어촌 경관조성사업을 전담할 경관조성센터를 설치했다.

경관조성센터는 농어촌 경관을 보전·활용하기 위한 정부정책 변화 및 경관에 대한 관심 증대와 이에 따른 전문연구, 사업지원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앞으로 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지역경관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행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경관계획 수립을 통해 농산어촌 어메니티 증진 및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관 업무량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며, 경관정책 방향 선도를 위한 종합적인 경관지원업무 조직으로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유형별, 맞춤형 경관개선 기준 마련 및 표준모델 개발 ▲경관조성에 관한 특정과제 연구 및 전문분야 자문 ▲농어촌지역개발사업 경관계획 수립업무 수행 ▲경관계획 관련 업무 기술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기술안전품질원은 국외사업 및 농어촌 경관조성사업 조사설계를 비롯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조사설계 관련 지침 제·개정 및 용역관리, 정밀안전진단, 토양 및 간척농지 실태조사, 폐기물매립시설 검사 및 조사 등을 해 왔다.

한편 센터 상임 고문에는 심경구 성균관대 조경학과 명예교수(무궁화와 나리 연구소 대표)가, 자문에는 박재숙 반도이앤씨㈜ 대표이사(한국조경학회 상임이사)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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