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사진제공 송도경제자유구역청>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9월 행사로 ‘송도센트럴파크’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등 인천의 ‘매립지 공원’을 찾아 간다.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9월 20일 오전 8시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를 답사하게 된다.

첫 번째 방문지인 ‘송도센트럴파크’는 41만1,324㎡ 규모로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이다. 2009년에 준공한 송도센트럴파크에는 연장 1.6km 폭 16~110m 규모의 수로를 조성했으며, 수로에는 수상택시를 운영해 주변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형적인 높낮이의 변화에 따라 공간을 연출한 ‘산책정원’, 마당이라는 한국전통의 정원 양식을 형상화한 ‘테라스정원’, 다양한 조각과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 습지원과 생태관이 연계된 체험과 학습 공간인 ‘초지원’, 정형적 공간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정원의 모습으로 표현한 ‘정형식정원’ 등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송도센트럴파크 답사는 이인규 포스코건설 부장의 해설로 진행되며, 수상택시도 탑승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드림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를 세계최고의 환경 명소화를 추진하는 곳이다. 드림파크는 축제, 환경, 문화, 체육, 나눔 등 5가지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드림파크 국화축제’다. 국화축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녹색바이오 단지에서 펼쳐지는 가장 큰 축제로, 축제에 사용되는 국화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활용해 운영하는 온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다. 특히, 축제 일환으로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조성・전시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시민문화교실 작품전시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드림파크 답사는 드림파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과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작품 해설 및 관람 그리고 국화축제장 자율관람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9월 18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수상택시비‧저녁값 포함)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로 하면 된다.

출발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8시 정시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2월 시흥시 늠내길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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