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행 공고가 발표됐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조경대상’은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형성해 생태계의 보존 유지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국토도시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대상 기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민간부문’으로 구분한다.

평가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수행한 단일사업 또는 프로젝트 수행실적 그리고 2014년도 전체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절차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는 공원녹지, 생태조경, 문화관광, 조경정책 등 4개분야로 나누어 보고서 및 현지실사로 구분해 평가한다. 2단계는 부문별 상위 3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평가와 단체 및 기관장 면담을 통해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인 대통령상 1곳,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1곳씩 선정한다.

우수상은 공공·민간부문으로 구분해 안전행정부장관상(조경정책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공원녹지부문), 환경부장관상(생태조경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화관광부문) 등 총 8곳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6월 25일까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27일 예정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02-565-2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열린 ‘제6회 대한민국조경대상’은 경기도시공사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서울 관악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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