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위한 문화디자인 아이디어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디자인 지원사업’ 공모를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디자인 사례를 발굴하고, 육성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며, 디자인을 통해 공동체의 소통과 문화적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에는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자인 ▲공동체 소통과 문화적 활동을 견인하는 디자인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문화디자인 관련 전공 대학(원)생, 문화예술단체, 업계 종사자 개인 또는 팀 등 문화기획, 건축, 미술, 인문사회과학 등의 관련 분야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등을 6월 16일까지 전자우편(culturedesign@kcdf.kr)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체부는 문화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 지원팀을 선정하며, 올해 11월 중 프로젝트 수행 결과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3명) 등을 비롯한 ▲대상(100만 원) ▲금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의 상금과 프로젝트 결과물 도록제작 및 전시, 언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www.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문화진흥팀 문화디자인 지원사업 사무국(02-398-795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