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공원이 문화로 풍성해진다.
부산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중앙공원 등 부산의 주요 공원에 ‘공원 특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시민참여 이벤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각 공원마다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해왔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테마별, 계절별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공원별 특색에 맞춘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 이벤트를 기획해 전문성 및 차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6종 911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단 자체에서 15종, 각 지자체 및 단체에서 11종을 운영할 예정이며 ▲숲과 역사문화탐방 ▲힐링과 치유의 숲으로 가다 ▲공원숲과 자연숲 느껴보기 ▲태종대 숲과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등 전문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참여는 무료이며 공원별 일정 및 참여 문의는 부산시설공단 누리집(www.bis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산 시내 공원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체 운영프로그램> | ||
공원별 | 프로그램명 | 강사 |
중앙공원 | 숲과 역사문화 탐방 | 숲해설가 |
중앙공원 | 광복 MOVIE | 직원 |
중앙공원 | 광복을 체험하다 | 중구 시니어 |
용두산공원 | 용두산 문화관광 해설 |
문화관광 해설사 |
대신공원 | 힐링과 치유의 숲으로 가다 |
숲해설가 |
어린이대공원 | 공원숲과 자연숲 느껴보기 |
숲해설가 |
어린이대공원 | 도심속의 숲과 함께하는 오감체험 |
숲해설가 |
어린이대공원 | 시,수필과의 만남 | 직원 |
어린이대공원 | 숲속야외음악회 | 직원 |
금강공원 | 공원아!노~올자 | 숲해설가 |
금강공원 | 한일역사와 금강공원 소나무 탐방 |
숲해설가 |
태종대유원지 | 태종대 숲과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
숲해설가 |
태종대유원지 | 다문화가정 탐방 프로그램 |
직원 |
태종대유원지 | 바다와 함께하는 야외 음악회 |
직원 |
태종대유원지 | 태종대 문화관광 해설 | 문화관광 해설사 |
<외부 운영프로그램> | ||
공원별 | 프로그램명 | 운영주체 |
용두산공원 |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콘서트 |
부산광역시 |
어린이대공원 | 난치병 어린이 돕기 공연 |
한울타리회 |
어린이대공원 | 찾아가는 문화 활동 행사 |
부산문화재단 |
어린이대공원 | 공원놀이 체험장 운영 | 부산진구 노인복지관 |
어린이대공원 | 숲속 작은음악회 | 부산진구 |
금강공원 | 숲문화체험교실 | 온천1동 주민센터 |
금강공원 | 답청절 화전놀이 어울림 문화행사 |
부산차문화 진흥원 |
금강공원 | 전통민속 놀이마당 | 민속예술관 |
태종대유원지 | 해양문화공간 음악회 | 부산지방 해양항만청 |
태종대유원지 | 반딧불이 관찰체험 | 영도구청 |
태종대유원지 | 풍란 자생지 복원운동 | (사)대한민국 자생란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