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는 국민에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목재제품을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산 목재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2014년도 목재문화활성화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주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자격은 산림청 소속의 비영리 법인과 목재체험·교육 활동이 가능한 대학교 등 단체이며, 공모지원 분야는 목재체험교실, 목공지도자 양성교육, 초·중등교사 체험교육 등 3개 분야다. 

올해 목재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난 3월 25일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속 전문 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해 세부사업 공모, 발표회 및 심의회 개최, 사업 평가 등 제반업무를 전담해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세부 프로그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내용과 사업규모 등에 대한 전문가의 적정성 심사를 거쳐 운영사업비의 일정액을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홍명세 목재문화진흥회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에게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친환경 자원인 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단체와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