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으로 설명돼있는 사례집(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에서 ‘자연친화적 하천조성 사례집’을 발간한다.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사업은 국토부에서 1998년 오산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하천의 치수와 이수 기능을 고려함과 동시에 하천 환경의 보전, 재생 및 복원을 고려한 하천사업이다.

사례집은 그동안 추진한 하천정비 사례 중 황구지천 등 17건의 하천정비 우수 사례와 하천 유량 관리 방안 등 7건의 유형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사업배경과 개요, 주요사업내용을 설명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 전후 및 공사 중의 사진을 대조하거나 그래픽 등을 활용해 사업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천별 사례로는 ▲황구지천 ▲오산천 ▲경안천 ▲한강 고양난지 지구 ▲성환천 ▲태화강 ▲함평청 ▲진위천 ▲소양강 ▲밀양강 ▲원주천 ▲미당천 ▲화룡강 ▲동화천 ▲무거천 ▲유성천 ▲도고천 등이 실렸고, 조성 유형별 사례는 ▲치수 안정성 확보 ▲생태환경 및 수질 개선 ▲연속성 확보 ▲자연친화적 유량 관리 ▲하천과 어울리는 친수공간 조성 ▲경작 금지 ▲복개 및 주차장 철거 등으로 나뉘어 설명된다.

국토부는 사례집을 일반 국민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누리집(www.molit.go.kr)에 게재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해 하천정비 업무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사례집을 통해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될 수 있는 지류 하천 중 대표적인 사업을 소개했다”며 “많은 분들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하천의 모습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천별 사례
황구지천
오산천
경안천
한강 고양난지 지구
성환천
태화강
함평천
진위천
소양강
밀양강
원주천
미당천
화룡강
동화천
무거천
유성천
도고천

조성 유형별 사례
치수 안정성 확보
생태환경 및 수질 개선
연속성 확보
자연친화적 유량 관리
하천과 어울리는 친수공간 조성
경작 금지
복개 및 주차장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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