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기름유출 피해를 겪고 있는 전남 여수시 앞바다에 조경인들이 방제작업에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여수 앞바다 기름방제 조경봉사단’은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회장 장대수)에서 42명과 서울에서 참여한 2명 등 총 44명이 참여했다.

다만 이번 조경봉사단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김한배‧이용훈) 주최로 서울, 부산, 광주에서 각각 참가자를 모집했지만, 서울과 광주는 참가자 미달로 출발하지 못했다.

방제 작업에 참여했던 이유리 한성개발공사 기사는 “2007년 12월에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또 일어나 조경인으로써 마음이 많이 아팠다. 6년 전 남의 일처럼 여겼던 철없던 생각에 대한 미안함을 씻기 위해 참석했다”며 “비록 힘들었지만 뜻 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조경인의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싱가포르 국적 27만 톤급 원유운반선 ‘우이산호’가 송유관에 충돌해 원유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조경봉사단 44명이 전남 여수에서 기름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방제활동에 참여한 장대수 조경사회부산시회장(오른쪽)과 정석봉 차기회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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