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26일 임산버섯 교육의 요람인 ‘참아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손득종 경영상무, 한국표고생산자연합회 심광택 회장, 한국표고톱밥재배자협회 정의용 회장, 충북대 구창덕 교수(한국임산버섯연구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참아람관’은 현 산림버섯연구센터 건물(3층)에 1개층을 증축해 장소를 마련했으며, 건축면적 264㎡(약 80평) 규모로 약 9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임산버섯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 동안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표고재배기술 초급교육, 표고재배 전문가양성교육, 상설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생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에는 3586명을 교육시키는 등 국내 표고버섯재배임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 박흥수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표고버섯 재배임가들 교육마당인 ‘참아람관’이 개관되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현지 재배환경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 교육수요자의 환경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함으로써 한·중 FTA 등에 대비해 국내 재배임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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