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호 자연생태공원 모습

조경수 및 생태 관련 식물을 심고, 허브원과 생태학습관 등을 조성한 충청남도 아산 ‘신정호 자연생태공원’이 물·빛·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웰빙호수공원으로 탄생했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총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시행한 ‘신정호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을 11월에 최종 완공했다.

신정호수공원 유휴지의 수변 환경 개선과 시민휴식공간 확충, 자연생태 환경교육장 등을 만들기 위해 2009년부터 약 4만3000㎡에 달하는 호수 변 부지에는 허브원과 미로원 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생태학습관 ▲휴게실 ▲430면의 생태주차장 ▲빛과 소리공원 ▲숲속어린이놀이터 ▲생태습지와 관찰데크 등이 조성됐다.

또한, 쾌적한 피톤치드 환경조성을 위해 소나무를 비롯한 ▲조경수 68종 4만3000본 ▲억새, 부들 등 생태 관련 초화식물 및 수생식물 3만6000본 등을 심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한 신정호수공원사업소장은 “시설물의 지속적인 보완과 빈틈없는 유지관리로 신정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호수공원은 연간 4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로 테마공원, 생태학습관 등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됨으로써 시민의 에코 힐링 만족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원사업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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