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전라북도 군산시가 ‘군산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경관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개선 노력을 독려하고자 ▲가로 ▲광장 ▲공원 ▲하천 및 오픈 스페이스 등 공공공간과 주변 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사례 발굴해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모를 개최했다.

1차 서류심사 결과 18곳이 현장심사 대상으로 뽑혔으며, 최종 심사 결과 ▲대상-군산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전라북도 군산시) ▲최우수상(시가지경관)-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프로젝트(경상북도 포항시) ▲최우수상(농산어촌경관)-2200년의 영암구림마을 한옥경관 조성사업(전라남도 영암군) ▲최우수상(자연경관)-공지천 의암호 은빛비늘길 조성사업(강원도 춘천시) ▲최우수상(공공디자인)-창동역 역사하부 경관개선사업(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수상(시가지경관)-수원행궁동 생태교통 마을만들기(경기도 수원시), ‘울산중구로다’ 주민리더형 원도심 활성화사업(울산광역시 중구) ▲우수상(역사문화경관)-역사의 골목길로 떠나는 근대로의 여행 종로진골목(대구광역시 중구), 공평구역 수복형(소단위 맞춤형) 도시환경정비계획(서울특별시 도시정비과) ▲우수상(농산어촌경관)-서하리마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경기도 광주시) ▲우수상(자연경관)-김포시 감정동 농수로 군벙커 재생 프로젝트(경기도 김포시), 꼬불꼬불 섬진강변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전라남도 광양시) ▲우수상(공공디자인)-자연의 향기가 깨우는 쉼터(한국도로공사), 꿈틀꿈틀 꽃피는 남중동 마을경관 만들기(전라북도 익산시), 대전광역시 둔산대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대전광역시) ▲특별상-이웃과 함께 만들어 살기좋은 행복+ 산새마을(서울특별시 은평구)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6일 ‘제1회 국토경관의 날’ 행사가 열리는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는 도시경관이 취약한 공간을 아름답고 매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 광주광역시의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 '제3회 대한민국경관대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제공 : 대한민국 경관대상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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