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함께 11월21일~23일(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K-Food Fair와 연계하여 대대적 임산물 판촉홍보를 다.

판촉 행사는 올해 들어 홍콩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말린 표고와 반건시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알림으로써 소비확대를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홍콩을 한‧중 FT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 동안 산림청에서는 밤, 표고 등 우리 임산물의 수출기반조성에서 국외마케팅까지 일관 수출지원을 추진해 왔다.

수출기반조성 분야는 품목별 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마케팅, 상품개발, 생산수출업체 수출교육, 수출전문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수출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외마케팅 분야에서는 박람회 참가, 홍보판촉행사 개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의 지원을 실시하는 등 국가별 국외 유통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여 수출과 직결되는 시장개척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외국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면밀한 정보조사와 적극적인 시장개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임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해 국내 임가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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