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무심천 시민모니터링단 발족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단’이 발족했다.

녹색청주협의회와 청주충북환경연합은 ‘무심천 하상도로 100일간의 실험 행사’ 일환으로 지난 18일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 시민 모니터링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구성된 40여명의 시민모니터링단은 향후 100일동안 무심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시민모니터링단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모니터링의 결과는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하상도로 폐쇄구간에 대한 향후 대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녹색청주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부터 청주시의 하상도로 중복구간 일원화 사업과 연계해 하상도로 철거 퍼포먼스, 무심천 1박 2일 캠핑, 차 없는 하상도로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분필 바닥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심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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