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학·일반부 대상을 받은 경성대 구자림·최하연 학생의 ‘Triangle’

‘201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학·일반부에서 경성대 구자림·최하연 학생의 ‘Triangle’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고등부에서는 양운고 이소민 학생의 ‘Sound of Jungle Gym’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공공디자인의 관심 제고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에는 공공시설물, 공공매체, 도시 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 유형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9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대학·일반부는 대상을 받은 경성대 구자림·최하연 학생의 ‘Triangle’을 비롯해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6점 ▲특선 10점 ▲입선 15점 등이 선정됐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양운고 이소민 학생의 ‘Sound of Jungle Gym’이었으며,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이 함께 발표됐다.

‘Triangle’은 새로운 배수구 덮개를 제안했으며, ‘Sound of Jungle Gym’은 다양한 공간에 설치될 수 있고, 일반 정글짐보다 안전한 시설물을 선보였다.

또한, 부산시 승격 50돌을 맞이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00년 후 부산의 모습 상상공모전’에는 총 34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동평중 정영운 학생의 ‘미래의 해상도시 부산’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5점 등이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향후 작품집으로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부산의 도시 브랜드 향상 및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1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양운고 이소민 학생의 ‘Sound of Jungle 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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