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산림청 17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내추럴 미디어:새로운 난곡만들기 2030’(박영석, 강영식, 정민기, 정우제) ▲우수상=’숲드림(Dream)’(반상인, 이현주, 진석빈, 허지원), ‘RAINBOWL CITY FOREST’(박주경, 김효진)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강철기 경상대 교수,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철기 경상대 교수는 심사평에서 “공공성·참신성·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말한 뒤 각 작품에 대한 평을 발표했으며, “ 행사를 주최한 산림청과 실무를 주관한 한국조경신문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무엇보다 정성 어린 작품을 출품한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최우수상(박영석 전 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 ▲우수상(반상인 동국대 조경학과, 박주경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장려상(편재현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장한준 전북대 조경학과, 김다혜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강지아 원광대 환경조경학과 졸업, 박나혜 제이에스비도시환경) 등 팀 대표들이 상을 받았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우수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 상금 500만 원) ▲우수 2팀(산림청장 상, 상금 각 200만 원) ▲장려 5팀(산림청장 상, 상금 각 100만 원) 대표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건넸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이 출품돼 도시숲에 대한 열정이 높아지는 것 같아 공모전을 마련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직 우리나라 도시숲 면적이 부족하지만,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산림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녹색 도시로 바꿔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각 팀 대표들은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15일부터 3일간 산림청 지하 로비에서 전시된다.
 

▲ 시상식 참가자들이 강철기 경상대 교수의 심사평을 듣고 있다.

  

▲ 신원섭 산림청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건네고 있다.

 

▲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팀의 대표들이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 수상팀 대표들이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지하 로비에서 열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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