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인창 유수지에 ‘잔디광장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인창유수지는 주거, 상업지역이 혼재된 교통핵심지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하절기 방재기능을 담당한다는 이유로 시설물 활용 및 개발에 제약이 많아 그 동안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돼 왔다.

이에 따라 인창유수지 3,132㎡를 복개해 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지역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잔디광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 말에 완공 예정이며, 사계절 테마 놀이장, 스크린분수, 조경시설, 야외무대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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