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산자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최초로 무궁화로 조성한 ‘무궁화동산’이 이용객에게 개방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무궁화동산’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휴양림 이용객에게 개방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2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 국립자연휴양림 최초로 조성한 ‘무궁화동산’을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태풍 볼라벤 피해 장소에 지난 5월부터 무궁화 ‘삼천리’ 외 4종 1000여 그루 무궁화가 심겨진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은 자생식물원과 인접해 있어 자생식물과 무궁화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꽃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휴양림에 오셔서 캠핑도 하고 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 등 무궁화와 관련된 축제가 활발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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