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생태학회(회장 유기준)는 ‘환경생태학교’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관령 삼양목장 및 오대산 질뫼늪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국 산지형 람사르습지 보전 및 관리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생태학교는 강의, 현장답사, 토론 및 발표 형태로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 삼양목장 현황과 환경친화적 이용전략(박정은 에코그린캠퍼스 대표)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과제(한국보호지역포럼) ▲람사르협약과 람사르습지 국제적 보호전략(박선영 경희대 정치학과 연구원) ▲오대산국립공원 현황’(오대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우리나라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김경원 환경생태연구재단 센터장) ▲국립공원 산림의 생태적 현황 및 관리방안(김종엽 환경생태연구재단 센터장)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프로젝트별 현황조사와 삼양목장 문화경관 탐방이 진행되며, 마지막날에는 프로젝트별 결과 발표와 시상식 및 퇴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환경생태학 관련 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환경생태학회 홈페이지(www.enveco.org)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reaeco@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용은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생태학회 사무국(02-412-53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