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란 주제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에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과정은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8강에 걸쳐 조경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실내강의와 현장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강의내용은 공원식생과 수목의 이해, 공원별 시설물 점검과 모니터링 방법으로 이어지며, 공원 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실시해 교육이수 후 공원관리자로 활동하게 된다.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배민한)에서는 앞으로도 공원별로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을 상 하반기로 확대해 시민들에 의한 공원관리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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