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쟁스의 '순천호수정원'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순천만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간다.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투어’가 5월 행사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5월 11일(토) 오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도착해 조직위 관계자의 브리핑과 이노블록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박람회장 투어가 이어진다. 박람회장 투어는 정원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된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주관하는 공인행사로 순천시 풍덕동 및 오천동 일원과 순천만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1개국의 세계정원을 비롯해 참여정원, 테마정원 등 총 83개의 정원이 소개된다.

111만2000㎡규모로 조성된 박람회장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수목원, 테마정원, 세계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마정원에는 세계적인 조경가인 찰스쟁스의 ‘순천호수정원’과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갯지렁이 다니는 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정원에서는 한국정원을 비롯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11개국의 세계전통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3만5000원(입장권‧저녁 포함)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내선 7번)로 하면 된다.

출발은 잠실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7시에 정시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1년 2월 시흥시 늠내길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 네달란드정원

 

 

 

▲ 한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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