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조경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수립 후 주택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는 가운데 지난 2012년 국토해양부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령(안)으로 입법예고한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별 설치 면적을 폐지하고 세부 설치기준은 규칙으로 이관하는 주민공동시설의 설치 총량면적을 제시하여 주택단지내의 수요에 맞는 시설이 자율적으로 설치되도록 하는 내용’에  대하여 본 조합은 공원시설업계를 대표하여 관련 부처 및 언론매체에 반대의견을 한 목소리로 주장하였다.

마침내 올해 초 이해관련 단체 회의에서 근린시설 상한제 폐지는 본래대로 존치를 약속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어린이집, 도서실은 완화하여 ○○○가구 이상 단지엔 종전대로 존치하도록 잠정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 및 조달 물자의 품질향상과 물품규격 및 품질기준의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와 조달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공원시설업계 최초로 파고라 단체표준을 제정했다. 아울러 품질인증·취득을 위해 본 조합이 주도적 역할을 맡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조합놀이대 상용규격 제정에 있어 그간 진행해왔던 실현 가능한 품질 확보, 실무 및 현장지도 교육진행으로 품질경영에 대한 의식변화로 운영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확립할 것입니다. 또 자재관리를 통한 원가절감, 5s 활동을 통한 정리정돈의 습관화 등 표준확립을 통해 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자부심확립 및 무료교육 알선과 본 조합 이사장 명의로 품질관리 책임자 자격증을 교부함으로써 교육비 절감 등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여 조합놀이대 및 공원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까지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조경신문이 우리 공원시설 및 조경업계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 수립하여 조경분야의 대변지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창간 5주년을 맞이한 모든 관계자 및 임직원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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