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이 해외투어 1탄 '베이징 국제원림박람회 참관단 모집' 포스터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조경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조경신문은 뚜벅이 해외투어 첫 번째 장으로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베이징 국제 원림박람회’를 찾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원림, 즉 조경문화를 남겼던 중국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이름을 걸고 현재 중국 조경을 대표하는 첫 국가급 공원인 ‘국가원림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베이징 국제원림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인들을 대상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베이징 국제원림박람회’ 참관단을 모집해 투어를 실시한다.

‘국가원림박물관’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 박람회는 약 267만㎡ 규모로 우리나라 돈 약 25조원이 투입, 중국 최대 세계 최대 규모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의 각 시대별 원림양식과 지역별 원림양식을 그대로 재현돼 중국 원림문화와 발전상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규모의 행사인 만큼 세계 각국의 주요공원이 박람회장에 시공 및 전시돼 전 세계 조경산업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투어는 조경 전문가들을 위한 ‘답사형 코스’와 자유롭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투어형 코스’로 다양하게 추진된다.

답사형 코스는 베이징 국제원림박람회를 견학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도시계획을 한눈에 볼수 있는 북경도시계획관 관람을 비롯해 중국 현지 원림회사를 직접 방문해 중국 조경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뿐 아니라 중국 원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화원과 원명원, 장춘원, 기춘원 등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견학한다.

조경 전문가가 아니라도 첫 중국 방문이라면 ‘투어형 코스’로 보다 저렴하고 자유로운 박람회 관람과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천안문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케이블카 투어,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등 중국을 상징하는 관광체험은 물론 소계림이라 불리는 ‘용경협’, 스치하이 거리 및 인력거 투어 등 조경 체험과 관광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된다.

1차 투어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6월과 7월, 9월, 10월 매달 공식 투어가 이어진다. 공식투어 외에도 참가자 맞춤형 특별투어도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79만9000으로 1차 참가자 모집은 5월 3일까지이며 코스별 30명 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한국조경신문(02-488-2554)이나 투어몰(02-311-7148)로 하면된다.

<베이징 국제원림박람회 참관단 공식 투어일정>
회차 기간 모집인원(선착순)
1코스(답사형) 2코스(투어형)
1차 5월22일(수)~25일(토) 30명 30명
2차 6월 12(수)~15일(토) 30명 30명
3차 7월 3일(수)~6일(토) 30명 30명
4차 9월 4일(수)~7일(토) 30명 30명
5차 10월 9일(수)~12일(토) 30명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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