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조경공사 93건에 9000억원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조경공사에 93건에 총 89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발주금액인 1조4056억원에 비해 35% 감소된 수치다.

주요 대형공사는 화성동탄2지구 2공구(500억원)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2공구(400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3-1생활권(385억원), 화성동탄2지구 1공구(345억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는 평택소사벌 3공구(330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1공구(250억원), 수원호매실 보금자리 4공구(223억원) 등 23건에 총 2360억원이 투입된다.

2분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 2공구(400억원), 인천영종하늘도시 해변공원(345억원), 인천영종하늘도시 3-2공구(280억원) 등 30건에 총 3051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또 3분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3-1생활권(385억원), 수원세류 공동주택(197억원), 김해진영2지구(180억원) 등 31건에 총 2010억원이 책정됐으며, 4분기는 화성동탄2지구 2공구(500억원), 화성동탄2지구 1공구(345억원), 시흥목감 보금자리(253억원) 등 9건에 1553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또한 설계용역의 화성동탄2지구 3단계(16억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159억원), 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 2단계(150억원) 등 13건에 총 107억원의 발주계획을 세웠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는 내포신도시 2단계 등 3건에 총 22억원이, 2분기는 대구사이언스파크 1단계 등 4건에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또, 3분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등 4건에 총 30억원이, 4분기는 시흥장현 보금자리 등 2건에 총 24억원이 발주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도시 조경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됨에 작년대비 발주금액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LH는 공사 10조 8461억원과 용역 2636억원을 합쳐 총 11조 1097억원의 발주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