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사회 그리고 (재)늘푸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조경대전’ 공모요강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는 ‘열린 정원’이라는 주제 하에 ▲작은 규모의 대상지, 큰 생각 ▲대규모 대상지, 미시적 접근 이라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출품 부문 ▲설계부문 ▲계획‧연구와 탐색 부문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작품 출품 시 두 가지 카테고리와 두 가지 부문을 구분해 명시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의 경우 5명 이하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인터넷(http://gongmo.nulpurun.or.kr)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작품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재)늘푸른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9월 13일에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공모전 주제와의 정합성 ▲대상지분석 및 해석의 충실성 ▲개념의 창의성 ▲설계과정의 논리성 ▲개념과 결과물(평면, 이미지 등)의 연관성 ▲설계 매체의 창의성과 표현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게 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씩)은 국토해양부장관상장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장 그리고 상금 4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2점(부문별 1점씩)은 한국조경학회장상장과 IFLA 회장메달 그리고 상금 200만원이, 가작 4점(부문별 2점씩)은 한국조경학회장상장과 IFLA APR회장 메달 그리고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장려상 6점(부문별 3점씩)은 한국조경학회장상장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은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시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학회 사무국(02-565-2055) 또는 (재)늘푸른(02-561-7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경계의 풍경, 그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최소현ㆍ오지운ㆍ이영미(경희대)의 ‘Green Bumper park’가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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