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누그 코리아의 창의적 놀이시설 ‘스누그’

조경시설재, 공공시설재, 조명·전기시설재, 가구·홈인테리어, 내외장재·구조재 등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대표급 건축관련 전시회인 ‘2013 경향하우징페어’가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수누그 코리아, 바이오모스, 예건, 세민조경, 테라리아, 박홍근파라솔, 지피엘, 흥진점자블럭, 원타워, 비엔지, 타카쇼 코리아, 르네상스환경디자인산업, 화석엔지니어링, 에코우드 등 다양한 조경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누그 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스누그 놀이시설은 2000년 영국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일반놀이시설물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놀이와 학습이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스누그는 위험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과 모험을 할 수 있는 놀이시설로서 루프, 콘, 웨이브, 월, 마운드, 스파이더, 패드, 누들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현장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조성이 가능하고 이동과 결합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별한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모듈형 제품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날씨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 실·외 모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내구성이 뛰어난 고무소재로 제작되어 발자국이 생기지 않으며 특별한 관리가 없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경향하우징페어에 처음 참가한 바이오모스는 조립식으로 모듈화된 옥상녹화용 이끼 패널을 선보인다.

바이오모스는 이끼가 흙 없이도 생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보습·단열 패드와 결합한 조립식 이끼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그 시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

바이오모스의 조립식 이끼모듈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외피에 일체의 물리적인 충격이나 손상을 가하지 않음으로써 옥상녹화에 따른 건물옥상의 누수위험에서 탈피했다는 점과 여성이나 노인들도 손쉽게 조립·철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건과 세민조경은 색다른 방법으로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테이블, 의자, 벤치, 파라솔, 조명플랜터, 분수, 가든조형물 등 모든 가드닝 제품군을 보유한 예건의 가드닝 전문브랜드 ‘푸르너스’는 도시 가드닝 확산을 위한 실용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푸르너스 카페’ 부스를 개별적으로 마련해서 경향하우징페어를 찾은 관람객에게 커피판매와 푸르너스 제품을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푸르너스 카페 체인점도 모집한다.

세민조경은 기와의 선, 여백의 미, 전통적 기능, 철학 등을 담고 있는 세민조경의 한옥파고라를 높게 평가한 주최 측이 특별히 초청해서 전시하게 된 케이스이다.

우리 조상들의 집을 미래로 가져온듯한 세민조경의 한옥파고라는 예전 기와집에서 볼 수 있던 취두·공포·처마·대청마루·툇마루 등을 파고라에 그대로 적용해 실용성과 멋을 더했다.

또한 한옥파고라는 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차경효과까지 느낄 수 있으며 목재, 축광플레이트, 폴리카보네이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기둥을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하다.

▲ 세민조경의  ‘한옥파고라’
▲ 예건의 가드닝 전문브랜드  ‘푸르너스’

 

▲ 바이오모스의 ‘조립식 이끼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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