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 '훼손지 산림생태복원 연구사업단'이 12월 27일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경상대학교 ‘훼손지 산림생태복원 연구사업단’(단장 마호섭 교수)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농업생명과학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림청 산림과학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지난 6월 선정된 산림생태복원사업단은 7년간 총 3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백두대간, 도시, 산지계류지역, 산지습원지역 등 다양한 국내 훼손지의 생태복원 기술 개발 및 친환경 생태복원용 소재 개발 등의 심도 있는 연구와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

이날 개소식은 산림청 관계자, 사업단 참여 교수, 학생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및 사업소개 그리고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로는 산지개발 지역의 생태복원 기술 개발에 대해 경상대학교 마호섭 교수가, 두 번째 주제로는 생태복원용 녹화식물 개발에 대해 경상대학교 최명석 교수가 발표하였다.

또 세 번째 주제로는 백두대간 훼손지의 생태복원 기술 개발에 대해 대구대 권태호 교수, 네 번째 주제로는 훼손된 산지습원지역의 안정화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 연구에 대해 영남대 이헌호 교수가 발표를 했다. (주)엘림의 오점곤 대표는 가리왕산 훼손지의 생태복원기술에 대해 발표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백두대간, 산지계류 및 습지 복원에 적합한 생태복원 공법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산학연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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